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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블로그 관련 정보]

[애드센스] 애드센스 승인일기, 애드센스 합격일기

[애드센스] 애드센스 승인일기, 애드센스 합격일기

 

 

안녕하세요 혜니에요~ㅠㅠㅠ
여러분 저도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답니다
어머 웬일이니ㅣㅣㅣ~~~

 

다 구독자선생님들 덕분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 영광을 짱구에게 돌리겠습니다 ㅠㅠㅠ❤


저는 어렸을때부터의 다이어리, 스케줄러, 스터디플래너 등이 한 상자가 있을 정도로 기록하는걸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고 있어요.

남들과 다를 것 없이 평범한 보통의 사람처럼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부터 시작됐는지 모를 우울감에 제 스스로가 잡아먹히고 있더라구요.
사고보다 빠른 감정의 변화에 저도 지치고 제 주변 사람들도 같이 힘들어했어요. 그러다가 뭐라도 내가 좋아하는 걸 일처럼 해보자 하고 시작한 게 이 블로그에요 ㅎㅎ헿ㅎ

남자친구한테 블로그 하겠다고 말했을 때, '넌 소극적 관종이라서 엄청 잘할 거야~!'라는 대답을 듣고 엄청 웃었어요ㅋㅋㅋ 제가 얼굴 팔리는 건 싫지만 이렇게 글 쓰고 댓글 달리고, 다는 건 굉장히 좋아하거든요ㅎㅎ 

인스타나 페이스북 같은 sns도 했었지만 저의 자유로운 헛소리의 장이 너무 제한적이었어요ㅠㅠ 너무 어그로형 글도 많고 다들 자기자랑하느라 바쁜 느낌이라 제가 더 작아지더라고요. 
하지만 지금의 티스토리 블로그는 제가 하고 싶은 말도 소소하게 적을 수 있고 무엇보다 자유로워서 아주 마음에 쏙 들어요 😊


1월 29일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처음엔 아~~무 것도 몰라서 그냥 며칠 놀렸을 거예요. 혼자 글 쓰고 그러다가 얼떨결에 '포럼'이라는 버튼을 눌렀는데, 여기저기 구경 다니면서 어떻게 글을 쓰고 어떻게 꾸며야 하는지 배우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구독하기 버튼도 누르고 여기저기 인사하고 그렇게 시작했네요!

그러다 보니 주변 구독자분들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왠지 떨어지면 상처받을 것 같아서 자신만만하게 준비가 됐을 때 신청을 하자! 하고 천천히 제 방식대로 글을 써 나갔죠!


결국 2월 25일에 애드센스 신청을 했어요.

2주나 걸린다는데 언제기다려ㅕㅕㅕ 라고 생각했었죠 ㅠㅠ

이때다~ 싶더라구여 ㅎㅎㅎ 큰 기대는 없었지만 뭔가 그날 신청해야 할 것 같은 느낌ㅎㅎㅎ


이때 게시글 수 24개,
누적방문자 약 900명이었습니다!
일간방문자는 1명~109명까지 오락가락했어요!

헐퀴ㅣㅣㅣㅣ 헐랭퀴!!!!!!

그리고 2월 26일에 승인메일이 왔습니다.
아니 1주일은 걸리고 늦으면 2주까지 걸린다는데 언제기다리냐ㅑㅑ하고 26일은 직장일이 바빠 신경못쓰고있었어요 ㅠㅠ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문득 생각나서 들어가보니 띠용?했네요 ㅋㅋㅋㅋㅋㅋ 잉 하루만에.. ㅇ0ㅇ

운이 좋았나봐요. 감이 좋았던건가..?! ㅎㅎ
여튼 팁? 이라고 하기엔 제가 너무 서툴러서 그냥 제가 포스팅했던 방식을 써볼게요.

- 글자 수는 1000자 이상.
매번 세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보통 1100정도였어요.

- 사진 수는 다양해요.(사진은 2개부터 13개?)

- 프로필 없어요~ 배경 없어요~

- 썸네일도 없었다가 이제 한.. 4개 째 넣었어요ㅎ
(썸네일 아직도 모르겠어요. 목록에서볼때 원래 사진보다 작은 부분만 보여서 사진크기도 조절법도 모르겠고.. 조언 주실분 계신가요ㅠ블린이는 오늘도 도움을 구합니다..)

- 글은 정말 정성들여 썼어요!😭

- 매일 하나씩 꼬박꼬박 포스팅
블로그 글을 쓰기 시작한지 29일째, 24개의 포스팅. 주말은 좀 쉬었네요 ㅎㅎ 그리고 주중에 일이 바빴거나 약속이 있거나 너무너무 귀찮았던 날에는 다음날 2개를 올렸어요~

- 글은 한두개는 빼고 왼쪽 정렬했어요!

- 글씨색, 크기 조절 안하고 중요한 글씨만 굵게, 밑줄, 기울이기를 사용했어요 색은 빨강, 파랑, 회색 만 사용했네요. (사실 상관없을듯 합니다)

이거말고.... 딱히 기억이 안나요 저는 그냥 거의 한달만에 신청했기때문에 된 것 같기도하고 그러네요 ㅎㅎ

여하튼! 이렇게 글도 잘 못쓰고 허당인 제 블로그를 구독해주신 소중한 구독자선생님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저도 구독자분들께, 그리고 제 스스로에게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