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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코로나19, 코로나 이야기]

[코로나19, 신종코로나 이야기] 코로나 확진 5,766명, 코로나 사망 35명, 퇴원기준/격리해제 기준 완화, 국민들의 심리변화

[코로나19, 신종코로나 이야기] 코로나 확진 5,766명, 코로나 사망 35명, 퇴원기준 완화, 국민들의 심리변화


[국내 발생 현황]
- 2020.03.05 00:00 현황
총 검사 : 14,6541명
검사 중 : 21,810명
음성 : 118,965명

확진환자 : 5,766명, 격리 : 5,643명, 
사망자 : 35명
격리해제 : *88명

-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에서
중증 이상은 49명, 이 중 26명은 위중한 상태라고합니다.

- 사망자 39명이 되면 2015년 메르스 때의 사망자 수와 같게 된다고 하네요.


<집단시설 중심의 확산>
- 3월5일 경북 봉화군 소재 푸른요양원(입소자 56명, 종사자 60명)에서 36명*의 확진자가 발생

-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체 누적 확진자 5766명 중 69.4%(10명중 7명)는 집단발생과 연관되어 있다고합니다.
신천지교회, 청도대남병원, 부산온천교회, 봉화 푸른요양원 등



<코로나 확진자 퇴원 기준 완화>
우리나라의 코로나 환자 격리 해제 기준이 가장 강하고 엄격하다는 것이 일반적 평가였어요. 그래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격리자가 많고 격리해제 인원은 매우 적었죠.

병상이 없어 이곳저곳 병원을 옮겨 다니다가 구급차 안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일도 있었습니다.

현재 확진판정을 받았던 많은 사람들 중 몇몇은 코로나 증상이 완화되었음에도 엄격한 퇴원 기준으로 인해 병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합니다. 그래서 퇴원 기준을 완화하여 퇴원인원을 늘리도록 하였습니다.

어느정도 쾌차되어가는 사람들은 생활시설로 옮겨 치료를 진행하고 병상에는 위급한 환자들이 우선적으로 치료를 받을수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전의 코로나 확진자 퇴원 기준
치료 후 추가 증상 없을 것 
48시간 내 2번 PCR검사를 실시해 두 차례 음성 판정을 받을 것 등 이었으나

지난 1일 정부는 발열, 호흡곤란 등의 코로나 임상증상 호전 시 퇴원이 가능하도록 퇴원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단 퇴원하더라도 치료 담당 의사와 환자관리반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나 자가에서 요양하도록 하였어요.



<코로나로 인한 국민들의 심리 변화>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587514 - 디지털 타임즈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장) 연구팀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설문조사 내용입니다.

1차조사 - 1/31 ~ 2/4 (5일간)
2차조사 - 2/25 ~ 2/28 (4일간) 전국 1000명 대상
(1차조사결과) -> (2차조사결과)

- 코로나로 인한 일상 변화
Q.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상이 정지된 것으로 느낀다'
(48.0%) -> (59.8%)
Q.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
(10.2%)-> (4.2%)
코로나가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코로나로 인한 감정도 변화
Q. '코로나19 뉴스를 접할 때 떠오르는 감정'
'불안' (60.2%)-> (48.8%)
'분노' (6.8%) -> (21.6%)
'충격'(12.6%)
'공포'(11.6%)
'슬픔'(3.7%)
'혐오'(1.7%)

- 국민들이 인지하는 코로나 위험성
Q. '코로나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12.7%) -> (19.8%)
Q. '코로나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다'
(42.7%) -> (29.2%)
사망자 속출, 마스크 대란 등의 원인으로 추측

코로나19의 주요 확산 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의 스트레스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대구·경북지역의 심리(대구경북응답, 전국응답)
Q. '스스로를 무기력하고, 아무 힘 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한다' (65%, 전체 58.1%)
Q. '내가 보기에 아주 정의에 어긋나고 불공정하다'
(76.3%, 전체 67.4%)
Q '내 감정에 상처를 주고 상당한 정도의 울분을 느끼게 한다' (71.2%, 전체 60.5%)

방역 당국의 대응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으나
청와대 신뢰 의견 (57.6%) -> (49.5%)은 하락하였습니다.

중앙대책 관리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고해요! ㅠㅠ

사회적으로 거리는 두더라도,
톡이나 sns로 서로 안부 물으면서
마음의 거리는 다잡도록해야겠습니다.

다들 아프지 마시고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