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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코로나19, 코로나 이야기]

[코로나19, 신종코로나 이야기] 확진 7,869명, 사망 66명 / 팬데믹, 구로 콜센터, 무증상 감염, 괴산, 대구 한마음 아파트

[코로나19, 신종코로나 이야기] 코로나 확진 7,869명, 코로나 사망 66명 / 팬데믹, 구로 콜센터, 무증상 감염, 괴산, 대구 한마음 아파트

 



[국내 발생 현황]
- 2020.03.12 00:00 현황
총 검사 : 234,998명
검사 중 : 17,727(-813)명
음성 : 209,402(+13,302)명

확진환자 : 7,869(+114)명, 격리 : 7,470(+63)명
사망자 : 66(+6)명
격리해제 : 333(+45)명




 

 

 


<팬데믹(pandemic) - 세계적 대유행> 선언
세계보건기구(WHO)가 3/11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pandemic) 선언을 했습니다.

WHO에 따르면 판데믹은 ‘새로운 전염병(epidemic)이 전세계로 확산되는 현상으로 우리나라말로 '세계적 대유행'으로 불립니다.

●전염병 경보의 여섯 단계
WHO는 전염병 경보를 총 6단계로 나누고 있으며
이 중 6번째 단계가 판데믹입니다.

1단계
동물만 감염

2단계
특징 지역에서 동물 간, 동물->사람에게까지 전염

3단계
동물간, 혹은 동물-사람 간 전염현상이 특정 지역에서 확대

4단계
사람 간 감염이 확대, 집단 발병 조짐이 보임

5단계(Epidemic 에피데믹)-2003 사스(SARS)
한개의 대륙 2개국에서 전염병이 전파

6단계(Pandemic 팬데믹)-1918 스페인독감, 2009 신종플루
5단계를 넘어 두 개의 대륙 이상에서 다른 대륙 국가에 까지 감염

WHO의 팬데믹 선언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첫번째는 1918는 '스페인 독감' 때, 두번째는 2009년 '신종 플루' 때 팬데믹 선언을 했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들의 전파>
코로나19 미확진 상태의 '무증상 감염자'들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늘고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들은 증상이 없어 자신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줄 모르는 상태로 주변사람들에게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출퇴근길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이 뇌관으로 떠오릅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에 감염되었더라도 증상이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경미한 사람들이 일상이나 공공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퍼트리는 일들이 다수 존재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코로나는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지만 바이러스 배출량이 많기 때문에 전염력이 높아 본인이 감염됐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로 타인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코로나와 같은 호흡기바이러스성 감염은 인체 면역력으로 낫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면역 과정에 몸이 버틸 수 있게 하는 처치를 하며, 경미한 증상의 환자는 본인도 모르는 새에 낫기도 하고 경미한 증상을 가지고 있던 확진자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한 뒤, 추후 검사에서 이미 완치되어 '음성'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중교통에서 접촉자를 가려내기는 사실상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야외 길에서 옆사람과 스쳐지나가는 것만으로 옮길 확률은 낮으나, 대중교통 내 감염은 중국 등 외국에서 확인된 사례라며, 중국에서는 4.5미터 떨어져 앉은 사람이 옮았다는 사례도 확인된다고 말하였습니다.

 

<구로콜센터 수도권 최대 규모 집단감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손해보험사 위탁 콜센터로 지하철 1,2호선의 교차지점입니다.

3/10 오전에만 58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들의 지역은 경기 김포 안양, 서울 양천구, 동작구, 인천 등으로 다양합니다. 이미 이들의 가족들과 주변 접촉자들에게 전파된 사례가 늘고있어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콜센터 직원 153명은 검사중으로 알려졌습니다.

3/12 현재 콜센터 관련 확진자(직원들과 그 가족)가 100명(서울시 약 70명 인천,경기 약 30명)을 넘어서며 슈퍼전파지로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콜센터와 다른 층인 9층과 10층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수도권 확산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입니다.

콜센터 특성상 약 200명의 직원이 다닥다닥 붙어 전화 상담 일을했고, 전화를 말로 의사소통을 해야하는 직업으로 마스크 착용시 전달력이 떨어져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최근 확진자와 함께 식사하거나 회식을 한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큽니다.

오늘 3/12 올라온 속보에는 대구콜센터 13곳에서도 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그 중 10명은 신천지라고합니다.

 

 

 


<대구 한마음 아파트 코호트 격리 해제>
코로나관련 국내 최초로 아파트 대상 ‘코호트 격리’가 시행된 가운데 대구 달서구 한마음아파트는 입주자 약 140명 중 94명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속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46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었죠.

이 아파트는 종합복지관 내 입주한 아파트이며 입주자격이 '35세 이하 저소득층 미혼여성'이었습니다.

또한 신천지 다대오지파 건불에서 약 1키로 거리에 있어 도보로 이동하기도 수월한 위치였는데요. 대부분 부모 통제에서 벗어나는 신천지 특성상, 여성 청년 입장에서 다대오지파 건물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시립임대아파트는 최적의 조건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습니다.

3/10 대구시는 신천지 94명 중 확진 된 46명을 병원과 생활 치료센터로 이송하였고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 격리를 해제하였습니다. 현재는 음성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와 일반 주민 등 62명이 남아 거주중입니다.

 

 

<오지마을 괴산에서 11명 감염>
인구 200명의 오지마을인 충북 괴산 장연면 오가리에서 약 7주일도 안되는 기간동안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65세 인구가 30%가 넘는 지역인데다, 외부 접촉이 거의 없어 감염경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오늘 기사보니까 PC방 전염, 연구소,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더라구요.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다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