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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늦은 사전투표 인증!(200411)

 

 늦은 사전투표 인증!(200411)

안녕하세요 혜니예요~~~
오랜만에 왔어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4/15 총선이에요!
저는 왠지 빨간날은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하루종일 놀고 먹고싶을 것 같아서 미리 저번주 토요일(4/11)에 사전투표를 완료하고 왔죠!

다행히도 집이랑 아주 가까이 있어서 걸어서 다녀왔어요. 근데 정말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 투표하고 나오는데까지 40분이 걸렸답니다.

그래도 사전투표의 좋은 점은 선거구가 다른 지역사람들도 전국 어디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점이죠😊 덕분에 남자친구와 같이 투표할 수 있었어요.

매일 집에만 있느라 답답했는데,
합법적인 외출 겸 데이트😍

사전투표 줄은 길었고, 다들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줄 서있어야 했어요.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전세계 어디보다도 시민의식은 좋은편이라 생각해요. 다들 질서있게 수칙에 따라 곳곳에 있는 소독제로 계속 소독해 주었고, 직원분들 말에도 다 잘 따랐거든요.

1층 큰문에서 열재고 또 손 소독하고 계단을 따라 쭉 줄을 섰죠. 투표 장소가 무려 4층이라 노약자나 몸이 불편하신분들 아니면 그냥 다 계단으로 올라갔어요.


투표장 앞에서 손소독하고, 비닐장갑 나눠준거 끼구 비닐장갑 낀 손으로 신분증 제출하고 그리고 투표 종이를 받을 수 있었어요.

솔직히 사전투표는 처음이였는데,
저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줄 몰랐네요.

 

늦은 사전투표 인증부터 올립니다😊

주머니에 들고갔던 포스트잇 메모지에 찍어보았어요 헤헤

손에 도장찍으면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다고 들어서 비닐장갑 밖에도 도장을 콩 찍었었는데요.

어쩌다보니 반대쪽 손으로 만져버려서 다 번져버렸어요😭

그리고 문 앞에 나오면서 비닐장갑 버리게 하더라구요. 어차피 찍을 시간도 없었던거죠 :)

어쨋든,

아직 2시간이나 남았으니 어서들 투표하러 다녀오세요!

나의 한표는 돈 많은 부자들, 권력이 많은 사람들과 같은 동등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관심을 갖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데에 각자 소신있게 힘을 모아봅시다😊

화이팅👍